img_3409_sendy7111.jpg

 

반 고흐의 작품 <별이 빛나는 밤>을 패러디하였군요.

초등 6학년 이은서 작품 

 

 
 

패러디(Parody)

패러디의 원래 의미는  유명 작가의 시의 문체나 운율을 모방하여 풍자적이거나 익살스럽게 꾸민 시문을 뜻하는데,   문학의 경우가 중심이었지만  점차 음악, 미술, 연극, 영화 등 예술의 전반에 걸쳐 하나의 양식으로 이용되고 있다.

 

다른 사람의 작품을 차용해서 그리는 것은 독창성의 결여 때문에 대부분 부정적으로 평가되어왔으나 오늘날에는 미술작품의 활용가능성의 측면이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함으로써 기존의 예술작품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불러 일으키며 작품의 원래의 의미나 작품 자체를 반전시킨다는 점에서 일탈에 의한 새로운 느낌도 얻을 수 있다.

 

Facebook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