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2009-Nov

생일 케익

작성자: Mond IP ADRESS: *.128.215.192 조회 수: 13497

케익.jpg

 

 

7.5일은 생일이였다.

살다보니.. 이번 생일은 당일날 나도 잊고 지나갔다.

 

오늘 나에게 프랙탈 케익을 선물하련다.

불은 붙이지 않고.. 그냥 케익만 주고 싶다.

오늘 쭈구리고 앉아서.. 케익을 만들었다.  나에게 선물할 케익을... ...

 

시간은 반복되지만.. 늘 새로운 시간으로 다가온다.

시간도 세월도 그리고.. 내가 살고 있는 이 공간도 프랙탈이다.

나는 아버지를 닮고 내 아들은 나를 닮고 내 아들의 아들은 내 아들을 닮고...

끝없는 반복은 인간이 생겨나면서 반복되어온 프랙탈 시간이였을 것이다.

 

저 케익을 보며 ....

언제가 나의 프랙탈이 끝나는 그날 촛불을 붙여 보련다.

 

2009.7 by Mond

Facebook 댓글 

List of Articles
제목 조회 수
프랙탈 털실(woolen yarn) file 19273
개인전 하늘과 땅 file 17568
생각 file 13654
프랙탈 세포 file 16697
프랙탈 행성 file 14837
늪(swamp) file 13351
물들어가는 단풍을 바라보며 file 11641
프랙탈정원의 하루 file 13327
프랙탈 새우 file 15422
나무세그루 file + 2 16621
electric fan file 1433
자유를 꿈꾸며 file 20447
Nature's Eye file 16260
프랙탈 공동체 file 6127
프래탈 새끼줄 file 6603
뫼비우스띠 file 52063
개인전 [프랙탈아트]Beautiful Fra... file 6776
New Year morning dawn (새... file 1430
개인전 [프랙탈아트]가을이 익어가... file 3111
수상작 프랙탈 비행기(Fractal air... file + 1 2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