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2009-Oct

세포분혈

작성자: Mond IP ADRESS: *.205.101.97 조회 수: 20662

1139414941-mobilos.jpg

 

매끈한 피부 조직을 확대하면 무수한 혼돈속의 세포들이 나타난다.

보이지 않지만 또다른 공간과 세계가 존재하는 공간. 

깨끗한 잎을 들고 깊은 곳을 볼수 있는 도구로 들여다 보면 많은 크고작은 굴곡과 세계가 보인다.

 

우리의 세계는 또 누가 들여다 보고 있을지....

  

우주안에 내가 있고 내안에 우주가 있다.
작은 잎을 확대하여 그들이 살아가는 방법을 찾으려 했다.
살기위한 몸부림. 마치 인간과같다.
자기 닮은 자식을 낳듯이.. 자기 닮은 세포들을 만들며 살기 위한 번식은 지금 이 순간에서
쉬지 않고 우리주위에 열광적으로 존재한다.
쉼없이 쉼없이..
내가 그냥 버리는 이 짧은 순간에도 그들은 쉼없이 쉼없이...살아간다.

 

 

2006.2.9  / by 몬드

 

Facebook 댓글 

List of Articles
제목 조회 수
프랙탈 털실(woolen yarn) file 19248
개인전 하늘과 땅 file 17535
생각 file 13634
프랙탈 세포 file 16667
프랙탈 행성 file 14820
늪(swamp) file 13338
물들어가는 단풍을 바라보며 file 11634
프랙탈정원의 하루 file 13313
프랙탈 새우 file 15417
프랙탈 딸기(Fractal straw... file 14105
Winter tree(겨울나무) file 1332
electric fan file 1423
아폴로니안개스킷 - 프랙탈... file + 2 21810
자유를 꿈꾸며 file 20427
Nature's Eye file 16245
늦은 여름 file + 4 26125
프랙탈 공동체 file 6121
뫼비우스띠 file 51997
개인전 [프랙탈아트]가을이 익어가... file 3098
An exorcistical rope file 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