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2009-Nov

생일 케익

작성자: Mond IP ADRESS: *.128.215.192 조회 수: 13510

케익.jpg

 

 

7.5일은 생일이였다.

살다보니.. 이번 생일은 당일날 나도 잊고 지나갔다.

 

오늘 나에게 프랙탈 케익을 선물하련다.

불은 붙이지 않고.. 그냥 케익만 주고 싶다.

오늘 쭈구리고 앉아서.. 케익을 만들었다.  나에게 선물할 케익을... ...

 

시간은 반복되지만.. 늘 새로운 시간으로 다가온다.

시간도 세월도 그리고.. 내가 살고 있는 이 공간도 프랙탈이다.

나는 아버지를 닮고 내 아들은 나를 닮고 내 아들의 아들은 내 아들을 닮고...

끝없는 반복은 인간이 생겨나면서 반복되어온 프랙탈 시간이였을 것이다.

 

저 케익을 보며 ....

언제가 나의 프랙탈이 끝나는 그날 촛불을 붙여 보련다.

 

2009.7 by Mond

Facebook 댓글 

List of Articles
제목 조회 수sort
프랙탈 새우 file 15435
꿈같은 느낌으로 file 15326
프랙탈 깃털 file 15323
프랙탈 행성 file 14866
프랙탈 나이테 file 14466
프랙탈 딸기(Fractal straw... file 14127
Fractal Reed(프랙탈 갈대) file 14024
수상작 디자이너의 눈 file 13994
폭풍 file 13758
탄생을 위하여 file 13713
생각 file 13669
생일 케익 file 13510
늪(swamp) file 13368
프랙탈정원의 하루 file 13343
Fractal Flower - 프랙탈 ... file 13038
불타는 프랙탈 file 12669
woolen Yarn file + 2 11832
물들어가는 단풍을 바라보며 file 11658
돌이킬수없는... file 10994
수상작 [프랙탈아트]Cross-cultura... file + 1 10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