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2009-Nov

생일 케익

작성자: Mond IP ADRESS: *.128.215.192 조회 수: 13507

케익.jpg

 

 

7.5일은 생일이였다.

살다보니.. 이번 생일은 당일날 나도 잊고 지나갔다.

 

오늘 나에게 프랙탈 케익을 선물하련다.

불은 붙이지 않고.. 그냥 케익만 주고 싶다.

오늘 쭈구리고 앉아서.. 케익을 만들었다.  나에게 선물할 케익을... ...

 

시간은 반복되지만.. 늘 새로운 시간으로 다가온다.

시간도 세월도 그리고.. 내가 살고 있는 이 공간도 프랙탈이다.

나는 아버지를 닮고 내 아들은 나를 닮고 내 아들의 아들은 내 아들을 닮고...

끝없는 반복은 인간이 생겨나면서 반복되어온 프랙탈 시간이였을 것이다.

 

저 케익을 보며 ....

언제가 나의 프랙탈이 끝나는 그날 촛불을 붙여 보련다.

 

2009.7 by Mond

Facebook 댓글 

List of Articles
제목 조회 수

19300

VIEWS

13666

VIEWS

14860

VIEWS

11652

VIEWS

15432

VIEWS

16633

VIEWS

2

COMMENTED

1351

VIEWS

1441

VIEWS

20456

VIEWS

16272

VIEWS

6418

VIEWS

6138

VIEWS

6347

VIEWS

52152

VIEWS

3120

VIEWS

4756

VIEWS

594

VIEWS